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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과 웰빙 열풍으로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의 농축산물 매장에서는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익숙하게 접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3년 기준 국내 친환경 농산물 시장 규모는 약 1조 8,600억 원으로,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농축산물등 식품 구매 시 친환경 인증 여부를 반드시 확인 한다라고 합니다.
특히, 2024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따르면, 국내 친환경 인증 농가는 약 6만 4천여 곳으로, 전체 농가의 약 9.8%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유기농 vs 무기농 뜻 차이점,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제도, 인증 종류, 확인 방법, 구매 방법 팁을 포스팅합니다.
1. 유기농 vs 무농약 뜻 차이점
(1) 유기농
- 유기농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모두 사용하지 않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입니다.
- 3년 이상의 전환 기간을 거친 뒤에야 인증이 가능한 가장 까다로운 생산 방식입니다.
- 소비자에게는 프리미엄급 자연식품으로 인식되며, 가격 또한 고가입니다.
(2) 무농약
- 무농약은 합성농약은 전면 금지되지만, 화학비료는 권장 성분량의 1/3 이하로 제한적으로 사용하여 생산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입니다.
2.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제도
- 「친환경 농축산물」이란 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항균제, 항생제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하여 생산하는 농축산물을 의미합니다.
- 정부 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정부가 지정한 전문 인증기관에서 농축산물의 전생산 과정이 친환경 인증기준에 적합한가를 심사하여 인증서를 교부하고,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심사·관리하는 국가제도입니다.
-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는 정부 지정 인증 마크가 부착되며, 소비자는 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인증 종류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인증 대상에 따라 크게 농산물 인증, 축산물 인증, 가공품 인증으로 구분합니다.
(1) 농산물 인증
- 곡물, 채소 과일 등 농산물에 적용하는 친환경 인증입니다.
- 유기농산물 인증: 최소 3년 이상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돌려짓기등 유기 재배 방법에 따라 생산한 프리미엄 농산물
- 무농약 농산물 인증: 합성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성분량의 1/3 이하로 최소화하여 무농약 재배방법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
(2) 축산물 인증
- 한우, 돼지, 닭, 우유, 계란등의 축산물에 적용하는 친환경 인증입니다.
- 유기 축산물 인증: 동물에게 먹이는 사료는 100% 유기사료를 사용하고, 가축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축사조건과 축종별로 정해진 방목 조건을 준수하는 유기 사육 방법으로 생산한 축산물
(3) 가공품 인증
- 유기 가공식품 인증: 유기 농축산물을 원료로 유기적 순수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기계적, 물리적,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가공한 식품
-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인증: 무농약 농산물과 유기식품을 원료로 인증기준에 맞춰 기계적, 물리적,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가공한 식품
- 비식용 유기 가공품(유기사료) 인증: 유기 축산물과 허용된 사료 첨가물로 가공한 사료
4. 확인 방법
(1) 제품 포장에 인증 마크 확인
- 정식 인증 제품에는 정부에서 지정한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인증 마크 옆에는 인증번호, 유효기간, 인증기관 정보가 명시됩니다.
(2) QR코드 스캔
- 일부 제품은 QR코드를 통해 인증 정보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3) 친환경 인증관리 정보시스템 조회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인증관리 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인증정보 > 인증정보검색 > 기본검색 > 인증번호 입력> 결과 확인
5. 구배 방법 팁
- 「친환경」 문구만 있다고 다 인증은 아니다.
→ 반드시 인증 마크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축산물도 반드시 인증을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 고기, 계란, 우유 등 축산물에도 「유기 축산물」인증 마크 확인 -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반드시 상세 정보란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 마크 이미지, 인증번호, 유효기간등을 체크
결 론
사랑스러운 우리 가족의 건강한 식탁과 환경을 위해서는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인증의 차이와 확인 방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항목입니다. 또한 생산자 입장에서도 단순히 인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는 약속이며,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는 고부가가치 사업임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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